민수기에서는 이스라엘민족이 시내산을 출발하여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데요.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먹을 것을 주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계속 불평했고 결국 38년의 기나 긴 광야 훈련을 하게 됩니다.
민수는 국민의 숫자를 세는 거예요. 백성민(民) 셈수(数)
모세오경 중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중 민수기는 네번째 입니다.
광야를 지나며 라는 찬양을 들으면 정말 민수기가 느껴져요.
현재 이스라엘 민족이 있는 곳은?
출애굽기 19장부터 계속 시내산에서 꼼짝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민수기 10장 10절까지는 꼼짝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민수기 1:1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출애굽 한 지 1년이 지난 상황
여기서 계속 율법 받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이 1년이 됩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
모세야~ 12지파, 인구조사를 명령하시는 하나님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 장정들만 조사하니 60만 명이 넘어요!
전체 인구는 약 250만명으로 추정 됩니다. 그런데 인구조사에 빠진 사람들이 있어요.
레위 지파는 인구조사에서 제외 합니다.
야곱의 셋째 아들인 레위는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부름 받은 레위 지파예요.
다른 장정들은 하나님이 이방 민족과 “싸워라”하면 나가서 싸워야 하고, 일해야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레위지파는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일을 했어요. 성막 관리를 담당한 레위지파.
지금의 목사님, 선교사 등 그런 구별된 삶을 사는 거예요. 그래서 레위지파는 특별히 하나님이 인구조사에서 뺍니다.

성막이 이렇게 있고 이 주위에는 레위지파.
하나님의 기구들, 성막들을 관리하는 레위지파들 이 주위에 있고 성막을 둘러싼 열두 지파, 거의 250만명 입니다.
중심에 성막이 있듯이 이스라엘의 중심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민수기의 그림을 보더라도 느껴지잖아요.
이처럼 우리의 중심에 모셔야 하는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이후, 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축복을 내리시는 하나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민수기 6:24~26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니까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할 때 항상 평강과 은혜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 마음을 민수기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월절
하나님이 시내산을 떠나기 전 결정적인 준비를 했어요. 그게 바로 민수기 9장에 기록된 유월절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6월절을 했었어요. 이스라엘 민족만 하나님이 구별해서 살려내신 적이 있었어요.
애굽을 나올 때 하나님이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르고 재앙을 넘어갈 수 있게 만든 것이 ‘유월절’ 이었던 거예요.
그리고 1년이 지나 기억해라. 내가 너희를 살려내었다. 그래서 두 번째 유월절을 이제 광야 이 시내산에서 움직이기 전에 보내는 첫 유월절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이때 어떤 사람이 시체를 만져서 부정한 상태로는 지킬 수 없는 유월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묻자
시체를 만진 자들은 한 달 후에
민수기 9:10~12
유월절을 지켜라
그러니까 하나님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시는 하나님, 타국인도 예외 없음이 9장 쓰여 있어요.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민수기 9:14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본격적인 광야생활
이제 간다! 가나안으로! 성막에서 떠오르는 구름기둥, 이건 뭐냐면 하나님이 출발하라는 신호!
레위 지파 고핫 자손이 메고 가는 언약궤가 먼저 출발하기 시작해요. 이때 모세가 기도를 해요.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민수기 10:35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절 언약궤가 멈추고 정착 했을 때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민수기 10:36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우리
일할 때도 엄청 시험에 들어요.
왜? 세상이 악하니까. 그럴 때 이 모세의 기도를 떠올리세요.
여호와하나님
“저를 괴롭히는 대적들을 물리쳐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세요”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고백해야 할 모세의 기도 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하나님이 정말 이스라엘 민족들을 지켜준 거예요.
그런데 민수기 11장에서 투덜대기 시작하는 이스라엘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민수기 11:1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그리고 애굽에서 같이 나온 그들 중에 섞여 사는 인종들이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민수기 11:4
그러면서 분동을 일으키는 거예요. 만나에 질려버린 백성들
열 받은 모세는 하나님한테 가서 모세 왈
“제가 저 사람들 낳았어요?” “고기를 어디서 얻습니까?”
민 11:11~15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는 모세, 더 이상 못 참겠고 차라리 저를 죽이세요!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 말을 듣고 하나님이 저 사람들이 “질릴 정도로 한 달 내내 고기를 먹게 해주겠다”
아니 지금 숫자가 몇 명인데요 “어디서 고기를 구해요?”
여호와의 손이 짦으냐
민수기 11:23
“나의 능력을 몰라?” 그러면서 하나님이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와서 ‘떨어져!’ 그랬더니 비처럼 내리는 메추라기들이 30kg 이상을 쌓인거에요.
허겁지겁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고기를 넘기기도 전에…죽임을 당한 백성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죄의 결과 입니다.
가데스 바네아 사건
목표로 하는 데는 가나안 땅이죠. 다이렉트로 십일이면 걸어서 가는 거리예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3:1~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가나안에 먼저 보낸 열두 명의 정탐꾼 하지만 신명기를 보면
백성들이 먼저 원했던 가나안 정탐
신명기 1:22
정탐하러 간 것은 하나님이 보낸 게 아니라 사람들이 가겠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가데스 바네아 정탐 사건이라 하는데,
열두 명이 가서 끝자리까지 정탐을 하고 그 사람들이 돌아오는데 40일
사람들이 으아~ 땅이 너무 좋아요 젖과 꿀이 흐르고 너무 좋은데… 못가요!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민수기 13:33
가면 다 죽으니까 새로운 리더를 만들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10명이 그렇게 얘기를 해요.
정탐꾼들의 말을 듣고 동요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며 모세를 거의 죽일 판이에요.
그때 딱 두 사람, 여호수아 & 갈렙
두 사람은 너무 땅이 좋고, 사람들은 정말 크다는 걸 알지만 가볼만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가나안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하는 여호수아와 갈렙
그때 하나님이 원망하는 이스라엘을 보고 진노하신 하나님이 너를 다시 세운다. 그래서 다시 세팅한다 라고 할 때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모세
여호와여, 당신께서 애굽 땅에서 이 민족을 다 끌고 나오셨는데 만일 여기서 이 사람들을 다 친다면
주변 나라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여호와라는 신이 능력이 없어서 사람들 다 죽게 했네? 비웃을 거 아닙니까?
모세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은
지금 세대들은 광야에서 다 죽는다!
믿음으로 고백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불순종했던 너희는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한다
2세대들에게만 가나안을 허락하신 하나님. 세대가 완전 바뀌는 겁니다.
10일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을 무려 38년을 돕니다. 그전에 2년까지 하면 40년 광야생활을 하게 된 이스라엘
투덜되고 나를 불순종한 것을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해 가나안 정탐한 40일을 40년으로 친다.
그래서 가나안을 바로 앞에 두고도 가네스 바네아에서 40년을 지내요.
모세의 실수
이동만 계속 하는데 마실 물이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출애굽기 17 이전에도 반석에서 물을 냈던 모세. 민수 20장에 마실 물이 없다고 다시 불평하는 이스라엘
지칠 만큼 지친 모세…하나님한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그런데 모세가 “그렇게 물을 먹고 싶으냐?” 그래서 화가 난 심정으로 지팡이로 반석을 탕! 탕! 두 번 치는 모세
물이 엄청 나왔어요. 그런데 그 계기로 하나님이 뭐라냐면 “모세야,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이, 모세의 지팡이에다가 시선을 주목하는 거에요. 모세가 했구나 등
우리는 성경 66권을 읽으면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민수기의 모세가 주인공이 아니에요. 주인공은 하나님 곧 예수님 입니다.
그 사건으로 가나안에 모세 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아론도 못 들어간다.
에돔 땅은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돔 땅을 정복하지 말라고 해서
모세가 지나가게만 해주세요 하는데 에돔 왕이 거절을 합니다. 그래서 또 엄청 돌아서 가는 중…
또다시 원망 폭발(민 21:4) 그 불순종에 또 투덜댐에 불뱀을 보내신 하나님
물리면 바로 죽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냥 막 다 죽는 거예요.
놋뱀 사건
살려달라고 다시 엎드리는 모세에게 “장대 위에 놋뱀을 매달아라” 놋으로 만든 뱀이에요
“그것을 보면 뱀에 물렸는데 살리라” 믿음으로 놋뱀을 본 사람만 생명을 건집니다. 이게 예수님의 예표 입니다.
요한복음에 언급된 놋뱀 사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요한복음 3:14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요한복음 3:15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놋뱀을 본 사람만 산 것처럼 예수님을 바라보아야만 살 수 있는 우리.
아모리왕 시혼, 바산왕 옥을 무찌르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요단 동쪽 땅을 주신 하나님. 12지파에 처음 땅이 생긴 거예요.
발락 왕과 발람 선지자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들은 모압 왕 발락 왈, 선지자 좀 불러봐! 저주를 퍼부어야겠어
사신 주술사라고 할 수 있는 선지자 발람을 찾아가는
발락 신하 저기요…그러니까는 오셔가지고 이스라엘에 저주를 퍼부어달라고 요청 한다
“나는 여호와가 하라는 대로 한다” 함부로 이렇게 하면 안 돼 하는 발람 왈, 그런데 살짝 여지를 남겨두는 발람
다시 발람을 찾아 온 모압의 고관들이 더 많이 가져와요. 그 과정 속에
발람에게 나타나 그들을 따라가라고 하시는 하나님, 대신에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갑시다. 나귀를 타고 발락에게로 가는 발람
갑자기 멈춘 나귀?! 달달달 떨면서 말 안 듣는 나귀를 때리는 발람
갑자기 말을 하는 나귀! 저기요, 왜 때려요
내가 왜 안 가겠어요? 앞을 봐요.
앞을 보니까 길을 막아서고 있는 여호와의 사자
그래서 그럼 안 가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긴 했으나…
다시 발람의 중심을 확인하신 하나님
가서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라고 해
드디어 만난 발락과 발람
발락은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퍼부어주세요!” 하는데
그러나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발람!
이스라엘은 잘될 거고 등… 자기 의지하고 상관없이 말이 나오는데,
결국은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저주 내리는 것을 막으신 하나님
그래서 여기까지만 보면 발람이 좋은 사람인 줄 알지만 그게 아니에요. 유다서를 보면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유다서 1:11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재물에 관심 있는 발람은 이스라엘이 망할 방법을 알고 있어요. 미인계, 모압 여인들로 유혹하려는 발람
이방신을 제사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자들이 너무 예쁜 거에요. 맨날 광야 생활만 하다가 하~ 정신 못 차리고 빠져드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민수기 25:3
발람이 아이디어를 제공 합니다. 그래서 미디안을 정복할 때 같이 죽은 발람(민 31:8)
끝까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 이 이야기를 발랍과 발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하나님의 심판
이스라엘의 음행에 진노하신 하나님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음행한 사람들을 처단을 해요.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가 사그라드는
그때 당시 염병으로 죽은 2만4천명 결국 무슨 일을 했을 때 하나님은 그냥 넘어 가시는 일이 없어요.
용서는 해주시지만 반드시 죄에 대한 심판은 분명하신 하나님
두 번째 인구조사
26장을 보면 하나님이 다시 인구조사를 해요. 첫 번째 인구조사때 장정들의 숫자는 60만3,550명
광야에서 죽은 출애굽 1세대
요단 동쪽 여기에 실시된 2차 인구조사를 할 때 1,820명만 부족해요.
38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장정들의 수 60만 명이 그대로 채워졌어요.
요단 동쪽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2세대와 여호수아, 갈렙, 모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