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이삭의 후손과 아랍인 이스마엘 후손의 싸움?

목사님 말씀

지금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싸움이?

기독교에는 성경을 삶과 인생의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기록된 유일한 말씀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을 알아듣기 쉽게 해석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오류가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해석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성경의 의도를 살짝 바꾸는 거죠. 이래서 성경이 변질이 되는 겁니다.

1. 아프리카 사람은 저주받은 함의 후손인가?

노아의 아들중 함의 후손이 저주 받았는가?

지도를 보시면 노아의 세 아들이 세상으로 흩어져 그 후손들이 번창했는데 야벳의 후손은 저 위쪽 지중해 연안의 유럽 국가들을 형성하면서 번성에 갔다.

셈의 후손은 주로 아시아 쪽. 여기에 아브라함이 그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죠.

우리가 저주받았다고 하는 함의 후손은 아프리카쪽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프리카 사람인 함이 저주받았잖아요.

아버지 노아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떠들어 되면서… 그래서 노아가 저주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아프리카 사람이 이렇게 낙후되고 미개하고 흙인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착취당하고 노예가 된 거다.

이렇게 서구의 목사님들, 특별히 미국에서 그렇게 설교를 많이 했고 기독교 초창기에 우리나라도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나라 목사님들도 이렇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창세기 9:25

노아가 저주한 게 함이 아니에요. 그 아들 중에 가나안을 저주 한 거예요. 왜? 이 창세기의 말씀이 나중에 여호수아에게 어떤 확신이 들었습니까?

여호수아가 가나안 족속들을 점령했잖아요. 그때 이 말씀이 정당성을 가져온 거예요. 가나안 족속을 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다 이런 성격을 가지고 가나한 정복 전쟁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 중 함이 저주를 받았고 함의 후손은 아프리카 사람들, 아프리카 사람들이 흙인이 된 것은 멜라닌 세포의 과학적인 문제지 하나님의 저주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그렇게 된 게 아니라고요.

제국주의 시대에 서구에 있는 열강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로 사구 팔고 식민지를 착취하고 신의 이름으로… 왜? 성경에 그렇게 써 있으니까… 그들이 살짝 변질을 시킨 겁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

그래서 신의 이름으로 행했던 수 많은 착취와 학살과 핍박들, 십자군이라든가 노예제도 등등…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치열한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난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똑같은 문제가 요즘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2. 이삭의 후손과 이스마엘 후손의 싸움인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냐? 그 둘이 싸우는 영적인 전쟁이냐? 그럼 우리가 누구를 편들어야 되느냐? 성경 시대에 아랍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아랍이라고 하는데

아랍이라고 하는 것은 아라비야 반도 일대에 거주하는 이스마엘의 후손은 주황색 부분에 살았거든요. 그러니까 아라비야 반도의 위쪽 일부에 산 사람들이 바로 이스마엘의 진짜 후손들이에요.

그러나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 아랍은 아랍어를 쓰고 있는 보다 굉장히 포괄적인 현재는 22개 국가가 모인 광대한 아랍이에요.

아랍 사람이면 모두 이스마엘의 후손이다? 천만의 말씀이에요. 이슬람 사람들이 다 점령을 하고 지금은 무슬림이 되버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이스마엘 후손이 다 이스라엘 사람들? 무슬림? 저 동그라미 있는 이 지역에 있는 이스마엘 후손들 중에 오늘날 복음의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초창기 초대교회 때 복음의 전진기지였던 안디옥교회 후손들이 이슬람 후손들, 저 지역에 있는 크리스챤 들입니다.

또 소아시아의 교회 중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저 동그라미 지역에 흩어져서 살았어요. 크리스챤들이 이스마엘 후손이에요.

예를 들면 아시리아 정교회라든가 갈대야 정교회가 그 당시에 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이슬람화되어 무슬림이 됐어요.

그러나 저 이스마엘 후손들은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스마엘 후손들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마엘 후손들을 축복합니다. 물론 서자였지만

지금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서한지구라든가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마엘 후손이 아닐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요.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마엘의 후손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삭의 후손이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냐?예루살렘이 파괴되어서 로마가 이스라엘을 완전히 파괴하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살지 못하게 다 내쫓아버렸어요.

그리고 그 땅을 아예 이스라엘이 제일 싫어하는 민족, 이 땅을 블레셋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러라’ 로마 시대에… 그래서 이스라엘 저 지역을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2000년 동안 이스라엘 유대 민족은 그때부터 전 세계를 유랑하면서 나라없이 계속 혼혈을 이루고 살아왔어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을 아브라함의 후손, 이삭의 후손, 순열 민족이라고 우리가 동의할 수가 없어요.

다만 이들 유대인들 중에 율법을 고수하고 우리가 피가 다 섞였지만 안식일 제도는 우리가 끝까지 지키겠다 이것이 우리의 선민의식 민족적 정체성이다 이것은 고수를 지금도 하고 있어요.

아브라함 당시에는 부계로 아버지를 따라서 그 혈통이 유지됐는데 너무 피가 섞이니까 이제는 아버지가 다른 민족이 많이 섞였어도 우리는 모계 혈통을 따라서 너는 유대인이야 너는 선민이야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지금 하고 있어요.

분명히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사도바울이 아브라함의 후손, 이삭의 후손은 누구냐?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 3:7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그렇다면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 믿어요? 안 믿어요. 우리는 예수님 믿어요? 믿어요.

아브라함의 자손은? 예수님을 믿는 자… 사도바울이 또 이렇게 이야기 해요.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라디아서 4:28

여기서 말하는 형제들? 유대인이 아니에요. 갈라디아 지역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교회를 말하는 겁니다. ‘너희들이 약속에 자녀다’

이미 2000년 전 사도 바울이 논쟁을 끝낸 이야기에요.

3. 하나님은 이 전쟁을 어떻게 보시는가?

지금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전쟁을 하나님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자들 옆에서 울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편이다, 아니 우리는 팔레스타인 사람 편이다. 하나님은 누구 편이다 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왜? 이 사태를 자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극단적으로 편을 나눌려고 하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갈 4:29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를 통해서 하는 그 말의 맥락은, 창세기의 육체를 따라 난 자는 창세기의 이스마엘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혈통을 강조하는 유대인을 비판하면서 하는 말이에요.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혈통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남녀 차별이 중요한 게 아니다. 계급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인종과 국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하나다” .. 할렐루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 사태를 보면서 제일 먼저 하실 말은 뭐겠습니까? “제발 전쟁을 그치고 서로 화해를 해라

그리고 사도바울은 “항상 강한 자가 먼저 숙이고 손을 내밀어라”

지금 이스라엘의 참혹한 현실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 계속 그 땅을 지배했던 독재자들, 점령군들 그리고 서로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왕조를 거듭하면서 나라를 거듭하면서 시대를 거듭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다시 임하신 곳은 교회입니다. 지역적인, 영토적인 그러한 이스라엘이 아니에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성경적 관점>

1. 지금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손이 아님

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에요. 교회입니다.

2. 유대인들이 말하는 혈통 중심주의는 망상.

혈통 중심주의는 바울 시대 때 이미 논란을 끝냈어요.

3.현재 이스라엘도 순수한 혈통이 아니고 팔레스타인도 순수한 혈통이 아님.

유엔, 영국이 점령하기 전에는 두 민족은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열강이 제국주의가 서로 불난을 일으킨 겁니다

4. 서방세계가 친 이스라엘인 이유는 전적으로 성경과 상관이 없음(이 전쟁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음)

왜 유럽 사람들 서구가 서방세계가 왜 자꾸 이스라엘 편을 들까? 자기네들이 옛날에 반 유대주의였거든요.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 유대인들을 독일이 600만 명이나 죽였어요. 그러니까 자꾸 독일이 이스라엘 편을 드는 거예요.

미국이 이스라엘 편을 드는 이유? 미국의 학계 언론계 금융계 요직을 다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로비가 대단하거든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대사관을 지금 수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겁니다. 돈 때문에….

5. 이스라엘-이삭, 이스마엘-아랍의 구도는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접근한 근본주의/세대주의의 결과.


신진화 목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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