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신약 사이의 중간사. 성경책, 말라기에서 종이 한 장 넘기면 마태복음이지만 구약과 신약 사이에 무려 400년의 기간이?!
이스라엘은 왜 로마 통치를 받게 됐을까? 헤롯, 바리새인, 사두개인은 누구? 성경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곳 예루살렘

BC 903년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어 져요.

BC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한 북이스라엘

BC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남유다
그래서 바벨론 포로 생활이 시작되요. 더 이상 성전에서 예배를 못 드리는 상황, 이런 역사적 배경에서 이어지는 중간사 400년으로 이어져요.
말라기 이후로 침묵하신 하나님은 아무것도 안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4가지
1. 이방 땅에 세워진 유대인들의 회당
예루살렘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그러나 바벨론에 의해 패망한 후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디아스포라)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고 성전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성인 남성 10명 이상이 모이면 회당을 만들었던 거예요. 개척교회 느낌.
종교생활의 중심이 된 회당 AD 1세기, 회당에서 가르치는 랍비 등장, 세월이 지나 아람어가 익숙해지고
탈굼이란 BC 1세기 아람어를 사용하는 유대인을 위해 아람어로 번역한 이야기체로 만들어진 구약성경. 그것이 회당에서 시작된 가르침.
그것이 나중에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을 가서도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서도 회당 중심.
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당.
회당 구성원의 세 부류
① 유대인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태생적 유대인
② 개종자
원래 유대인이 아니에요.
사도행전 6:5, 13:43, 회당 예배에 참석하는 이방인 중에 할례를 받은 자들
③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무할례파)
회당 예배에 참석하는 이방인 중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
2. 알렉산더 대왕에 의한 헬라어 보급

앗수르

바벨론

고레스 왕으로 시작된 페르시아.
고레스 이후 다리오도 등장, 하나님이 준비하신 역사적인 인물인 알렉산더 등장

마게도니아 출신인 알렉산더.

빨간색 부분의 전 세계를 제패. 10년동안 거의 인도까지 제패.

에스겔 26:3, …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이사야 23:4,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요엘 3: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풍부한 자원으로 무역이 활발했던 두로

육지하고 섬 사이가 틈이 많이 벌어져서 근접할 수가 없어요. 그 동안에 두로를 정복할 수 없는 강대국들(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알렉산더가 7개월 동안 흙으로 바다를 다 메꿔요.평지로 만들어 두로를 재패해요.
전 세계를 제패한 알렉산더는 학문에 관심이 많았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의 스승.
이쪽 그리스문화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헬라 문화라고 하는데 알렉산더가 그 영향을 받아서 전 세계에 다 전해요.

언어가 영어처럼 언어를 헬라어로 통일시켜요.
3. 프톨레미에 의한 구약성경의 헬라어 번역

인도까지 쭉 가요. 10년 넘게 계속된 정복 전쟁에 지쳐버린 군사들. 그래서 결국 중단한 정복 전쟁
BC 323년 33살에 열병으로 세상을 떠난 알렉산더는 자기 자식한테 땅을 물려준 게 아니라 뛰어난 부하들이 7명이 있었는데 4명이 영토를 나눠요.

프톨레미, 셀류커스, 카산드로스, 리시마쿠스
우리의 중심은 예루살렘, 이스라엘!!
BC 323~198 프톨레미가 지배한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평안했던 시기, 특별히 세금은 거두었지만 이스라엘이 제일 중요시하던 성전과 제사를 인정해 준 프톨레미 왕.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가 영토를 확장할 때 기념하여 세운 도시
여기는 이집트 쪽인데 헬라 시대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알렉산드리아는 5개 구로 이루어진 도시. 그중에서 2개 구에 살았던 유대인
머리가 좋은 유대인과 활발히 교류했던 프톨레미 왕은 히브리어로 된 어려운 성경을… 이 사람들을 위해서는?
알렉산드리아에 있던 대도서관 도서관 관장은 책을 더 소유하고 싶은 욕심과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싶어해요.
그래서 당시 대도서관의 관장 데메트리우스라는 분이 아이디어를 내요.
저쪽 유대인들이 성경을 공부하고 한다고 하는데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래서 이스라엘 12지파 6명씩 72명을 데리고 와서 모세오경부터 번역을 하기 시작, 100여 년에 걸쳐 헬라어로 번역한 구약성경.
중간사 400년 동안 아무것도 없는 줄 알지만 하나님이 이 일을 하셨어요. 이방인들을 통해서 성경 번역까지 하게 하신 하나님!
이거를 셉투아진트라고 하는데 LXX(L이 50이고XX가 10, 10) 72인이 번역하였으나 70인역으로 불려짐.
이스라엘에 찾아온 위기

군사적 요충지였던 이스라엘… 프톨레미와 셀류커스의 계속되는 이스라엘 쟁탈전에 결국 이스라엘을 차지한 셀류커스.
그러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스라엘을 두렵게 만든 인물의 등장, 다니엘 11장에 표현된 적그리스도
안티오쿠스 4세(별명 에피파네스) ‘신의 현현’ 이라는 뜻 “내가 신이다” 하는 위험한 인물이에요.
로마한테 엄청 깨져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면서 분풀이를 예루살렘 성전에..
율법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를 안티오쿠스는 성전에서 무조건 먹어라! 성전에 돼지 피를 뿌리고 제우스 신상을 세우기까지 그 다음에 할례 금지! 안식일 금지!
그래서 신앙을 지키다가 죽은 사람도 많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유대인

그런데 이 동네의 모데인까지 셀류커스 사람들이가서 핍박하는 군사들… 이때 모데인에서 활동하던 맛다디아 제사장
이 맛다디아 제사장이 난 절대로 돼지고기를 안 먹을 거고, 나는 안식일도 지킬 것이며, 나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긴다 외쳐요.
든든한 아들 다섯 명이 힘을 합쳐서 거기에 있던 셀류커스의 사람들을 죽였어요.
셀류커스의 핍박에 대항한 맛다디아 집안은 깊은 산으로 도망가면서 외친 거에요. 누구든지 하나님과 율법에 대해 열심이 있는 자는 나를 따르라!!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치게 된 계기. 이때 전쟁이 일어나요.
마카비 전쟁.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술 때문에 결국 셀류커스에게 이기다!
이스라엘의 회복

당시 회복한 땅, 종교적 자유를 얻어낸 마카비 전쟁 BC 165년에 성전을 재정비하는 유대인, 피로 물든 벽돌은 아예 제거… 하는 등, 성전 회복을 기념하는 수전절.
수전절(하누카)란 안티오쿠스 4세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을 되찾아 정화한 뒤, 하나님께 봉헌한 것을 기념.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요한복음 10:22
지금도 수전절을 가장 중요하게 지키는 유대인. 8일 동안 촛불을 밝히며 기념하는 하누카(수전절),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점등된 촛대(메노라)
그렇게 독립을 쟁취한 이스라엘. 제사장 맛다디아 가문으로 세워진 하스모니안 왕조.
BC 586년에 나라를 빼앗기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가 이제 BC 164년. 정확하게는 BC 140년에 하스모니안 왕조가 세워진 이스라엘
약 430년 만에 이스라엘에 다시 세워진 왕조. 그리고는 약 100년 동안 이어지는 하스모니안 왕조.
하나님께서 400년 동안 준비하신 4가지
1. 이방 땅에 세운 유대인의 회당 10명이 모이면 회당을 지을 수 있는…
2. 알렉산더 대왕에 의한 헬라어 보급 헬라어로 전 세계화
3. 프톨레미 왕조에 의한 구약성경의 헬라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