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10편/ 사사기-타락한 이스라엘

구약

사사기에서는 여호수아 이후 타락한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들에게 다시 압제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울부지지며 회개하는 그들에게 사사를 보내고 구원하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반복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과 구원의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사기

사사기는 영어로 Judge 재판, 판관. 히브리오로는 쇼페트, 재판하다, 다스리다

이전에는 땅도 없었고 했는데 애굽에서 250만명으로 막 불었어요. 그래서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을 해요.

요단 동쪽에 와서 광야 40년을 지내다, 여호수아를 필두로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정복을 합니다.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왔어요. 땅을 분배받은 열두 지파의 생활입니다.

그런데 왜 사사가 존재할까? 왜 다스리라고 할까? 왜 재판을 하라고 할까?

이스라엘의 치명적 실수

사사기 1장에 땅이 다 분배되고 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땅들을 계속 정복하고 있는 열두 지파의 생활입니다.

그런데 유다지파가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니

사사기 1:19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사사기 1:21

므낫세가…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사사기 1:27

에브라임도 쫓아내지 못하고 스불론도 쫓아내지 못하고…계속 일장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는 열두 지파.

반드시 하나님은 신명기 7:2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 이셨어요.

섞이면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각종 우상을 접할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

우상에 빠질 가능성이 많아 다 쫓아내야 된다 하셨어요. 신명기 7:3 가나안 족속과 혼인도 금지 했어요.

그러나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 이스라엘.
가나안 이 사람들은 괜찮은 것 같은데? 종으로 써먹을까?

철 병거가 있네! 두려우니까 싸우지 말까?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지는 사사기 1장

2장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사자 등장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사사기 2:2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쫒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사사기 2:3

라고 선포하니까 충격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사사기 2:4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서 제사를 드렸더라

사사기 2:5

보김이란 우는 자들, 통곡하는 자들 이란 뜻
여호와의 사자까지 나타났으면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타락한 이스라엘

이제 사사기 2:8 여호수아는 110세 죽었어요.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화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2:10

사사기 2:13 이방신들을 섬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하기 시작하는 이스라엘 상황

여호와가 누구?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그들에게 괴로움을 줘요. 타락한 이스라엘을 사사기 2:14 이방 민족을 통한 압제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때서야 회개하는 이스라엘은 어휴 잘못했습니다. 반성을 하고 회계하고 하니까 사사들을 통해 다시 구원하시는 하나님

수차례 반복되는 악순환에 사사기에 나오는 사사만 12명이 나옵니다. 그 중

사사 기드온

이방 민족의 공격! 사사기 6:1 이스라엘을 침략한 미디안 족속이 쳐들어와요.

미디안한테 얼마나 공격을 당했냐면 먹을 게 없어요. 먹을 게 있으면 다 뺏겨요.

그러니까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 몰래 숨어서 타작하는… 그때 기드온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가,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사사기 6:12

몰래 숨어서 타작 중인 기드온에게 갑자기 나타나 큰 용사여 하니까,

기드온이 ‘아니 누구 놀리나 지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요?’ 그렇다면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해요?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사사기 6:13

그러면서 투덜 되요. 기드온을 미디안을 대적할 사사로 세우시는 하나님은 너와 함께 할 거다 라고 해요.

사사기 6:17 증거를 요구한 기드온은 예물을 가져와서 바쳐요. 그것을 불사른 여호와의 사자!

그제야 믿게 된 기드온은 너무 신기하고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사사기 6:22

기드온을 안심시키는 여호와의 사자는 내가 너를 지키고 함께 할 거다라고 약속을 해요.

이제 미디안을 공격할 차례!
하나님 표징을 한 번만 더 보여주세요.

이슬이 양털 뭉치에만 내리면 믿겠다는 기드온.
양털 짜니까 물이 한가득 됐다고…

다시 한 번만 더 하자고 해요. 이번엔 반대로 요구! 반대로 이슬이 양털 뭉치에만 안 내리면 믿겠다는 기드온.

그런 때로는 우리의 철없는 기도, 바렘도 귀엽게 들어주시는 하나님 입니다.

드디어 미디안 출정을 떠나는 기드온
처음에 모인 기드온의 용사는 32,000명이었어요. 용사의 숫자를 줄이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사사기 7:3

그렇게 해서 돌아간 용사가 22,000명이 돌아가요. 남은 인원은 1만 명. 왜 돌아가라고 했냐면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사사기 7:2

자칫하면 하나님이 아닌 나에게 돌릴 수 있는 공로로 생각할까봐. 모든 과정을 이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이십니다.

만 명도 많다고 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용사들을 물가로 인도해 물을 마시라고 지시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용사 선발 기준.

무릎 꿇고 물을 마시는 9,700명의 용사들과 물을 핥아 먹는 300명의 용사들 중 300명 용사를 선택합니다.

상대방의 군사는 135,000명의 엄청나게 많은 미디안 군사를 하나님은 어떤 전략으로?

사사기 7:16 나팔과 항아리 안에 감춘 횃불.

나팔을 빵~~~불 때 항아리를 깨뜨리고 횃불을 들고 나아가는 용사들의 난생 처음 보는 전략에 도깨비 불이야! 하면서 난리가 난 미디안 진영.

이스라엘이 이겼어요. 이게 기드온의 300 용사에요.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출신, 같은 요셉의 자손인 에브라임 지파가 전쟁 후반부 끝날 때쯤 도와주러 와요. 미디안의 우두머리 오렙과 스엡을 죽입니다.

전투가 끝나고 기드온에게 따지는 에브라임 지파에게 기드온의 반응은?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사사기 8:2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란 전쟁 끝자락에 활약한 에브라임,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란 므낫세 지파(기드온)의 활약,

처음 시작한 것보다 너희가 한 게 훨씬 크다라고 이렇게 자신을 낮추고 에브라임 지파를 높여 줍니다. 기드온의 현명한 대처로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사사기 8:3

사사 삼손

13장부터 삼손이 나와요. 삼손은 태양이라는 뜻으로 첫 나실인입니다.

레위기에도 나오는데 나실인은 스스로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자신을 봉헌한 자. 레위 지파가 아니어도 상관없이 가능해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섬기겠습니다 하면 돼요.(민수기 6:2 여자도 가능)

나실인의 조건은

  • 포도나무에서 나는 소산을 먹을 수 없음
  • 머리에 삭(칼)도 댈 수 없음
  • 시체를 가까이 할 수 없음
  • 부정한 음식 금지

그 당시에 단 지파 사람인 마노아 부부에게 애가 없었어요.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나실인으로 태어날 삼손의 출생을 예고한 여호와의 사자

첫 나실인이 바로 삼손이에요. 엄청난 힘을 지닌 삼손이에요. 왜 삼손을 나실인으로 세운 이유?

해안가에 사는 블레셋 족속이 살아요. 철 병기도 있고 너무 무서우니까 단지파가 나중에 도망갈 정도인 블레셋 지역 사람들이 쳐들어와요.

그때 블레셋과 대적할 힘을 삼손에게 주신 하나님 입니다.

삼손은 이스라엘 민족인데 블레셋 여인을 좋아합니다. 사사기 14:4 사실 그것은 하나님의 전략이었어요.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4

블레셋 여자를 만나러 가는 삼손을 부모들도 뒤따라 오는 중, 삼손 앞에 나타난 사자를 찢어 죽인 삼손!

그리고 여자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죽은 사자를 보니…사자의 주검 안에 들어있는 꿀이 엄청 있는 거에요.

그 꿀을 떠서 부모에게 갖다 줘요. 여기서 문제는? 시체를 만졌잖아요. 나실인은 시체를 멀리하라고 했는데…

블레셋으로 가서 혼인 잔치를 하는 삼손은 퀴즈를 냅니다. 7일 동안 시간을 줘요. 상품으로 베옷 30벌과 겉옷 30벌!

퀴즈 :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삼손의 아내를 닦달한 블레셋 사람들은 이 답을 알게 되요.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사사기 14:18

7일후, 자신의 경험을 문제로 낸 삼손은 본인만 알 수 있는 수수께끼인데 답을 맞힌 블레셋 사람들이 내 부인한테 물어봐서 알아냈구나! 이걸 알게 되지만 약속했던 선물을 줘요.

삼손은 블레셋 사람 아스글론의 주민을 죽이고 옷을 주고 심히 노해서 그이 아버지 집으로 간 상황…

그런 와중에 삼손 아내가 친구와 결혼해버림… 아내를 뺏긴 삼손은 300마리 여우 꼬리에 불을 붙여 블레셋의 밭을 태워버리다.

보복이 두려운 이스라엘은 삼손을 블레셋에 넘기지만 삼손은 나귀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다.

블레셋은 힘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삼손을 처치할 계획을 세우는데…

삼손은 블레셋의 기생 들릴라와 사랑에 빠져요. 그런데 들릴라에게 접근한 블랙셋 사람들은 너에게 은을 줄 테니까 삼손의 힘의 원천을 밝혀내라!

애교가 넘치는 들릴라에게 콩깍지가 단단히 쓰인 삼손은 그래? 알고 싶어?

마르지 않은 칡넝쿨 그 일곱 가닥을 그걸로 나를 이렇게 묶으면 힘이 빠져!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삼손

그 말을 철석같이 믿은 들릴라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알려주는데…삼손을 이용해 먹는 들릴라

삼손을 묶고 블레셋 사람들을 부른 들릴라, 하지만 다 묶었는데 한 번에 푸는 삼손

들릴라는 아직 은을 못 받았잖아요. 새 밧줄로 나를 묶으면 나는 진짜 힘이 없어져. 2차 시도도 실패! 거짓 정보를 알려주는 삼손에게 들릴라는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사사기 16:15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사사기 16:16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사사기 16:17

들릴라는 삼손이 자는 동안 머리카락을 자른다. 예전처럼 힘이 나지 않는 삼손입니다.

나실인으로 하나님이 내 사람이다 라고 했을 때 그 힘을 주신 거예요.

자기가 자기 자랑을 하고 이렇게 자기의 개인적인 사생활로 그렇게 했을 때는 하나님이 그 힘을 없애버려요.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자신을 위해 사용했던 삼손은 두 눈이 뽑히고 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일을 해요.

얼마 후 삼손이 블레셋의 신 다곤 신에게 제사하는 자리에 불려가요. 사사기 16:25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워요.

‘삼손을 불러다가 재주를 부리게 하자” 그때 하나님께 부르짖는 삼손

사사기 16:22 어느 새 다시 자란 머리카락,
치욕스럽게 살다가 정신을 차리고 회개한 삼손이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사사기 16:28

양손으로 두 기둥을 잡은 삼손이 으악 하고 기둥을 뽑아버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신전을 무너뜨리고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어요.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사사기 16:30

미가와 제사장

17장부터 등장하지 않는 사사
17장에 미가의 집

미가는 에브라임 산지에 거주
엄마의 돈을 훔친 미가! 양심이 찔려가지고 사실은 제가 엄마 돈을 훔쳤어요. 하고 한다.

어 그러면 우리가 여호와 신상을 한번 만들어볼까? 십계명 중 제2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아무 생각없이 신상을 만든 미가와 어머니.
이게 금송아지랑 뭐가 달라…

그리고는 제사장들이 직무를 수행할 때 입었던 의복인 에봇, 가정의 수호신이나 점치는 일에 사용된 우상인 드리빔 등을 만들어요.

엉망진창이에요. 그 집에 그때 길을 지나가던 레위인, 레위지파가 거주할 곳을 찾던 중

우리 집에 오세요. 레위인을 개인 제사장으로 고용!!! 돈에 넘어간 레위인은 미가의 집에 고용된 제사장이 되요.

그런데 이때 블레셋과 근접해 있는 단 지파
삼손을 괴롭히던 블레셋, 그 블랙셋 사람들이 너무 괴롭히니까 살 수가 없는 거에요.

블레셋을 피해 다른 땅을 찾는 단 지파는 위쪽 지역으로 한번 올라가려고 정탐 중 미가 집에 들리게 되는데…

단 지파를 축복하는 미가의 제사장 사사기 18:6 그후 라이스에 도착한 단 지파가 보니까 너무 평온하게 잘 사는 거에요.

라이스 땅이 마음에 들었던 단 지파
다시 돌아가서 라이스 정복을 준비 합니다.

단 지파는 이제 라이스로 가던 중 미가집에 다시 들러요. 우리랑 갑시다 네?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사사기 18:19

레위인을 돈과 명예로 포섭
에봇, 드라빔도 같이 가져가는 레위인

열받은 미가가 이 상황을 알고 뒤쫒아 가요. 그 사람을 데려가면 어떡합니까?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사사기 18:25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사사기 18:26

사사기 17~18장, 이스라엘의 타락을 보여주는 미가와 제사장 이야기 입니다.

레위인과 첩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사사기 19:1

왕은 하나님인데 구석구석에 왕이 없대요.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사사기 19:1

그러니까 목사님이 첩이 있어요. 친정집으로 도망간 첩을 데리러 간 레위인이 첩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가다가 날이 저무니까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에서 하루 목게 되요.

이들을 찾아온 기브아 불량배는 레위지파를 나오라는 거야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사사기 19:22

그 집주인 노인이 그렇게는 할 수 없다 “대신 내 딸과 레위인의 첩을 내어주겠다” 이 사람 중에 데려가라. 결국, 첩이 끌려나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사사기 19:25

다시 길을 떠나려고 첩을 깨우는데 죽어있는 거에요…화가 난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열두 토막 내어 열두 지파에게 보낸다.

베냐민 지파가 이렇게 했다. 난리가 난 열한 지파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사사기 19:30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민족은 총회를 열어요. 그래서 베냐민을 치자가 되요. 빨리 사과해라 베냐민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베냐민 지파 였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의 내전, 11집안이 베냐민 집안과 싸워 사라질 위기에 처한 베냐민 지파, 한 지파가 없어지게 생겼어요.

하나님이 만든 지파가 사라진다는 게 다행히 목숨을 건진 600명의 용사들, 베냐민 지파에게 딸을 주지 않기로 맹세했던 열한 지파

그래서 야베스 길르앗, 실로 여인들을 통해 대를 잇게 된 베냐민 지파가 이어가는 거에요.

레위인의 첩으로 시작해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끝나는 이 이야기가 19장에서 20장 21장까지 이어가요. 21장 맨 끝에 사사기의 기가 막힌 엔딩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음으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여기까지가 사사기 입니다.

창세기 ~ 사사기

창세기 1장부터 사사기 21장까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로 사람을 만들어 내시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서 민족을 이끌어내시고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을 하고

여호수아를 통해서 요단을 건너 이 땅 가나인을 주시고 하나님이 왕이시고,

말을 듣지 않는 그 사람들에게 사사를 보내어 끊임없이 그 사람들을 훈계하고 훈육하고 사랑하려고 했는데

사사기 21장에는 왕이 없음으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며

레위 지파인데 개인의 제사장이 되다가 그냥 마음이 동해서 다른 지파의 제사장이 되고

레위 지파인데 첩을 두고 그 후 사람을 토막을 내어서 겁을 주는 일들을 하며

이스라엘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마지막에 왕이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걸로 끝나요.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도 한치도 나을 게 없거든요. 다행인건 말씀을 매일 펴볼 수 있잖아요.

실수 많고 죄 좋아하니까 말씀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말씀과 함께 할 때 벗어날 수 있는 악순환 입니다. 성경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마음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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